✔ 관세 적용:
- 철강·알루미늄 및 259개 파생 제품에 25% 관세 부과
- 기존 면제 조항 및 예외 폐지 → 모든 국가에 동일 적용
- 한국이 2018년 미국과 협상한 철강 면세 쿼터(263만 톤) 폐기
✔ 영향 및 전망
- 한국 철강업체의 미국 수출 증가 가능성: 쿼터 제한이 사라졌기 때문
- 미국 철강업체(US스틸 등) 가격 경쟁력 향상 → 한국산 철강 제품 수요 감소 가능성
- 미국 내 철강·알루미늄 제품 가격 상승 가능성
- 전 세계 철강·알루미늄 공급망 변화 예상
✔ 미국의 철강 주요 수입국(2023년 기준, ITA 통계)
- 1️⃣ 캐나다 (71.4억 달러, 23%)
- 2️⃣ 멕시코 (35억 달러, 11%)
- 3️⃣ 브라질 (29.9억 달러, 9%)
- 4️⃣ 한국 (29억 달러, 9%)
- 5️⃣ 독일 (19억 달러, 6%)
- 6️⃣ 일본 (17.4억 달러, 5%)
✔ 트럼프의 전략
- 관세 부과를 통해 미국 제조업 및 일자리 증가 유도
- 내달 2일 ‘상호 관세’ 도입 예정 (각국의 대미 관세율을 고려한 맞춤형 관세)
💡 전망 및 시사점
- 한국 철강업체는 쿼터 제한이 없어지면서 수출 기회가 늘어날 수도 있지만, 미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도 있음
- EU,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 주요국의 보복 조치 가능성 증가 → 글로벌 무역 갈등 확산 가능
- 미국 내 제조업 보호 효과 vs. 미국 내 제품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 증가
✔ 미국의 조치:
-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해 각각 25% 관세 부과
-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인상
- 4월 초부터 유럽산 자동차 등 특정 품목에도 보복 관세 부과 예정
✔ EU의 대응:
- 미국산 제품 260억 유로(약 41조 원) 규모 보복 관세 부과
- 정치적으로 중요한 지역의 제품을 타겟으로 삼아 미국 경제에 타격을 주려는 전략
- 추가 조치도 검토 중
✔ EU의 우려:
- 미국 시장으로 가던 철강이 유럽으로 몰려 가격 폭락 가능성
- 캐나다산 알루미늄이 미국에 수출되지 못하면 유럽시장에 대량 유입될 것
- 2018년 당시 미국 시장에서 배제된 철강의 3분의 2가 EU로 유입된 사례 있음
✔ 협상 실패:
- EU는 산업용 제품(자동차 포함) 관세 인하, 미국산 LNG·방산물자 수입 확대 등을 제안했지만 협상 결렬
- 트럼프 행정부는 EU의 부가가치세(VAT) 등 무역 장벽 문제도 제기
💡 전망과 시사점
- 이번 무역 전쟁은 2018년보다 더 강한 조치로 전개되며, 유럽 자동차, 철강업체, 알루미늄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큼
- 2018년처럼 EU가 할리데이비슨, 리바이스 등 미국 내 정치적 타격이 큰 품목을 보복 관세 대상으로 지정할 가능성
- 글로벌 공급망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음 (특히 자동차, 금속 산업)
- 만약 EU와 미국이 타협하지 못하면, 미·중 무역 갈등에 이어 유럽까지 가세하면서 세계 무역 시장이 다시 긴장 국면으로 갈 수도 있음
디램과 낸드 가격이 오른다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고객사 재고 감소 이후 2월부터 러시 오더가 목격됩니다. 아마존, 델 등에서 서버 고객사들이 디램 주문을 대폭 늘렸고, Phison, Adata 등 주요 모듈 업체들이 대규모 낸드 주문을 주었습니다. 특히 Phison 등 대만계 모듈 업체들은 23년에도 낸드 가격 저점에서 대규모로 낸드를 구매하여 성공적인 시세 차익을 거둔 적이 있어, 가격 반등의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고 있습니다. 샌디스크가 4월 1일부터 낸드 가격을 10% 인상한다는 것은 결정적인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이젠 DDR5에 이어 LPDDR5까지도 2Q 상승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러시 오더의 직접적 원인은 고객사의 메모리 재고가 감소한 이후 가격 회복을 기대하며 재고를 빌드업했기 때문이다. 이구환신과 관세 인상 우려가 불을 지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급업체들의 공급 조절이 가장 근본적인 배경입니다. 디램은 HBM 우선 배분, 낸드는 낮은 수익성과 낮은 수요 가시성으로 인해 공급 조절이 유지되리라 믿습니다.
이제 질문은 '반등하나요?'에서 '언제까지?'로 바뀌어야 합니다. 지속성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재고 빌드업이 가장 중요한 드라이버이고, 커머디티 비관론이 2Q 내내 더욱 낙관적인 방향으로 해소되리라 기대합니다. 이익도 상향 조정될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이번 사이클의 중심인 AI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HBM의 추가 성장 전망 없이 커머디티 사이클의 랠리가 오래 지속될 수는 없습니다. 하반기는 back to AI입니다.
AI가속기와 HBM 테마의 수혜가 소수 업체에게 몰렸다면, 커머디티의 수혜는 모든 참여자에게 퍼질 것입니다. 반등의 폭으로만 놓고 보면 AI로부터 소외되었던 업체를 더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동반 수혜를 기대합니다. 중소형주로는 유진테크, 하나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솔브레인이 눈에 띕니다.
(2025/03/13 공표자료)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60678?type=journalists
인텔 새 선장에 '베테랑' 립부 탄… 파운드리 부활할까
선장을 잃고 표류하던 인텔이 립부 탄 전 케이던스 최고경영자(CEO)를 새 CEO로 임명했다. 탄 CEO는 인텔 이사회를 갈등 끝에 떠났던 인물로 반도체 설계·파운드리 분야 베테랑으로 꼽힌다. 분할
n.news.naver.com
탄 CEO는 반도체 설계 및 파운드리 업계에서 베테랑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라, 인텔의 사업 재편과 파운드리 복귀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 커 (시외 11% 상승중)
✔ 립부 탄, 인텔 CEO 취임 (오는 18일 공식 취임)
✔ 인텔 이사회와의 갈등 끝에 복귀
- 2022년 겔싱어 CEO가 영입했으나, 2023년 8월 이사회와 논쟁 후 퇴사
- 보수적인 관료 문화, 뒤처진 AI 전략 개혁 시도 → 내부 반발로 실패
- 결국 인텔 이사회가 탄 CEO의 전략을 받아들인 셈
✔ 반도체 업계에서 탄 CEO의 역할
- 케이던스(Cadence) 전 CEO (2009~2021년)
- TSMC·삼성전자·엔비디아·AMD 등 주요 반도체 기업과 긴밀한 관계
- 반도체 설계·파운드리 전문가로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에 긍정적 영향 예상
✔ 파운드리 전략 변화 가능성
- 겔싱어 CEO는 전통적인 인텔 방식(내부 개발 중심) 고수
- 탄 CEO는 AI 중심 사업 효율화, 중간 관리자 감축, 구조조정 강조
- 트럼프 행정부가 요구하는 TSMC의 인텔 파운드리 지분 매입도 추진 가능성
✔ 시장 반응
- 인텔 주가 시간외 거래에서 11% 이상 급등
- 탄 CEO 사임 당시(2023년 8월 22일) 주가는 6.1% 급락했던 것과 대비
💡 전망과 시사점
✅ 인텔의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
- 삼성전자·TSMC에 밀린 파운드리 사업을 AI 중심으로 재편할 가능성
- 고객사(퀄컴, 엔비디아 등) 유치 가능성 높아질 듯
✅ 구조조정 가능성
- 기존 파운드리 전략 수정 가능성
- 일부 사업부 매각 가능성 (이사회와 협력 가능성이 커짐)
✅ 미국 정부와 협력 강화 가능성
- 트럼프 행정부가 TSMC에 인텔 파운드리 지분 매입 요청 → 탄 CEO가 적극 추진할 가능성
✅ AI 및 엔지니어링 중심 전략 강화
- 기술 중심 조직 개편 → AI 및 클라우드 사업 확장
탄 CEO가 엔지니어링 중심 기업으로 인텔을 재편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앞으로 인텔의 파운드리 및 AI 전략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
📌 핵심 내용 정리
✔ 미국,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 추가 제재 검토
- USTR(미 무역대표부), 11일 청문회 개최
- 1월 1일부터 중국산 반도체 50% 관세 부과 중
- 추가적으로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에 대한 더 강력한 제재 가능성
✔ 중국 반도체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
- 중국 정부의 대규모 보조금 지원
- CXMT(창신메모리), 저가 DRAM으로 빠르게 성장
- 삼성·SK·마이크론 '빅3' 대비 가격이 절반 수준 → 공격적인 시장 확대
✔ 미국의 추가 제재 가능성 및 한국 기업 영향
- 미국이 중국산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 제품에도 관세 부과할 경우
→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산 반도체 대체품 찾을 가능성 ↑
→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매출 증가 기대 -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에도 긍정적 영향 가능
→ 중국 SMIC가 제재 대상 포함될 경우
→ 미국 고객사가 삼성전자, TSMC 등으로 이동 가능성
→ 다만, 미국이 중국 투자 기업과 거래를 막으면 삼성도 제한될 가능성
✔ 전문가 의견
- 제재 강화보다는 첨단 기술 확보가 핵심
- 중국은 전 세계 반도체의 60%를 소모하는 내수 시장이 크기 때문에
미국 제재가 중국 저가 반도체의 시장 확장을 막는 효과는 있을 것 - 장기적으로는 최신 반도체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
💡 전망 및 시사점
✅ 삼성·SK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 부문 수혜 가능
- 미국이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 사용을 규제하면,
삼성·SK하이닉스 제품으로 대체 가능성 ↑
✅ 파운드리(위탁생산) 부문 변화 가능성
- SMIC가 제재 대상이 되면,
TSMC·삼성전자가 반사이익 볼 가능성
✅ 중국 반도체 업계 반응
- 중국 정부가 추가 보조금 지원 가능성
- 저가 시장에 더욱 집중할 수도 있음
✅ 장기적 전략 필요
- 삼성·SK는 첨단 반도체 기술 확보 및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가 필수
이번 제재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얼마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미국의 최종 제재 방안에 따라 달라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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